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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실록 47권, 인조 24년 11월 12일 갑인 1번째기사 1646년 청 순치(順治) 3년

김원립·이시만·이래·권집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김원립(金元立)을 집의로, 이시만(李時萬)을 사간으로, 이래(李崍)·권집(權諿)을 장령으로, 이성항(李性恒)을 지평으로, 곽성귀(郭聖龜)를 정언으로, 김중일(金重鎰)을 수찬으로, 유항(柳恒)을 강원 감사로, 홍명하(洪命夏)를 화순 현감으로 삼았다. 홍명하는 벼슬길에 오른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청현직을 역임하여 인망이 매우 두터웠는데 일찍이 헌납으로 있으면서 김남중(金南重) 등을 논핵했다가 성지(聖旨)를 거스려 체임되었으며, 이때에 이르러 특별히 외직(外職)에 전보하도록 명하였으므로 시의(時議)가 애석하게 여겼다.


  • 【태백산사고본】 47책 47권 70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289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甲寅/以金元立爲執義, 李時萬爲司諫, 李崍權諿爲掌令, 李性恒爲持平, 郭聖龜爲正言, 金重鎰爲修撰, 柳恒江原監司, 洪命夏和順縣監。 命夏出身未久, 歷敭淸顯, 人望甚重。 曾以獻納, 論劾金南重等, 忤旨而遞, 至是特命外補, 時議惜之。


  • 【태백산사고본】 47책 47권 70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289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