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 44권, 인조 21년 9월 26일 정사 3번째기사
1643년 명 숭정(崇禎) 16년
예조가 정명수를 접대할 예를 논의해야 할 듯하다고 아뢰다
예조가 아뢰기를,
"청사가 장차 나올 것인데 정명수(鄭命壽)가 승급하여 칙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를 접대하는 예를 논의하여야 할 듯하니 대신에게 물으소서."
하였는데, 대신이, 접대하는 신하들이 애초에 그 일을 바로잡지 못하였으나 이미 정하여 행한 절목이 있을 것이니 도감으로 하여금 참작하여 조처하게 하라고 하니, 상이 그대로 하라고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44책 44권 35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164면
- 【분류】외교-야(野)
○禮曹啓曰: "淸使將出來, 而鄭命壽陞爲勑使云。 接待之禮, 容有可議者, 請問于大臣。" 大臣以爲: "儐接諸臣, 旣不能救正於初頭, 已有定行節目, 宜令都監, 參酌以處。" 上然之。
- 【태백산사고본】 44책 44권 35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16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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