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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실록 44권, 인조 21년 3월 19일 임자 1번째기사 1643년 명 숭정(崇禎) 16년

대사간 유백증이 자식의 일로 사직하다

대사간 유백증(兪伯曾)이 상소하여 사직하였는데, 그 대략에,

"신의 외아들이 갑자기 미쳐서 집을 나가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애타는 아비의 정으로 마음을 가누지 못해 소갈증(消渴症)이 더욱 심해져서 결코 봉직할 수가 없습니다. 체직해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하니, 상이 허락하였다. 백증이 후처(後妻)에 빠져서 자식을 자식으로 대하지 않자 그의 아들 유훈(兪櫄)이 미쳐서 집을 나가 끝내 그 생사를 알 수 없었다.


  • 【태백산사고본】 44책 44권 9장 B면【국편영인본】 35책 151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윤리(倫理) / 가족-가족(家族)

○壬子/大司諫兪伯曾上疏辭職, 其略曰:

臣之獨子, 猝然發狂出走, 不知所向。 至情所在, 不能平心, 以致渴證尤劇, 決不可供職, 懇乞遞免。

上許之。 伯曾惑於後妻, 不子其子, 其子發狂出走, 竟不知其生死。


  • 【태백산사고본】 44책 44권 9장 B면【국편영인본】 35책 151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윤리(倫理) / 가족-가족(家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