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 41권, 인조 18년 7월 19일 무술 1번째기사
1640년 명 숭정(崇禎) 13년
강화 유수 이경직의 졸기
강화 유수 이경직(李景稷)이 죽었다. 경직은 타고난 국량과 인품이 뛰어났고, 집에서는 효도하고 우애하였다. 광해조에는 실정 밖의 억울한 비방을 입기도 하였다. 반정 후에는 재주와 국량이 있다는 것으로 드러나 여러 벼슬을 거쳐 호조 판서에 이르렀는데, 이때에 이르러 죽었다.
- 【태백산사고본】 41책 41권 3장 B면【국편영인본】 35책 95면
- 【분류】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