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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실록39권, 인조 17년 9월 29일 계미 2번째기사 1639년 명 숭정(崇禎) 12년

청나라 역관 이잉질석에게 상물을 주다

접대소가 아뢰기를,

"이잉질석(李芿叱石)이 신에게 은밀히 통지하기를 ‘만장이 들어가면 동궁이 나오게 될텐데 그때 칙사(勅使) 3, 4명이 모시고 나올 것이다.’ 하였습니다. 신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차에 이 기쁜 소식을 들었으므로 감히 아룁니다."

하니, 답하기를,

"상물(賞物)을 적당히 주어 기뻐하는 뜻을 보이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9책 39권 18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72면
  • 【분류】
    외교-야(野) / 왕실-종친(宗親)

    ○接待所啓曰: "李芿叱石密通於臣曰: ‘滿將入去, 則東宮當卽東還, 勑使三四員陪行而來。’ 云。 臣民佇望之極, 聞此喜言, 敢啓。" 答曰: "量給賞物, 以示喜悅之意。"


    • 【태백산사고본】 39책 39권 18장 A면【국편영인본】 35책 72면
    • 【분류】
      외교-야(野) / 왕실-종친(宗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