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조수익(趙壽益)을 집의로, 홍무적(洪茂績)을 장령으로, 남노성(南老星)·정태제(鄭泰齊)를 정언으로, 허서(許舒)를 사직서 참봉(社稷署參奉)으로 삼았다.
허서는 능창 대군(綾昌大君) 천첩(賤妾)의 사위이다. 능창 대군이 일찍 죽고 후사가 없었는데, 그 딸이 시집갈 나이인 15세가 되자, 상이 불쌍히 여겨 사위를 가려 시집보냈다. 이때에 와서 벼슬을 제수하였다.
○以趙壽益爲執義, 洪茂績爲掌令, 南老星、鄭泰齊爲正言, 許舒爲社稷署參奉。 舒, 綾昌大君賤妾女壻也。 大君早沒無後, 其女及筓, 上憐之, 擇壻嫁之, 至是除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