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인조실록33권, 인조 14년 9월 6일 정미 1번째기사 1636년 명 숭정(崇禎)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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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朴遾)를 부교리로, 김대덕(金大德)을 사은사로, 최시우(崔時遇)를 서장관으로 삼았는데, 장려하는 칙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황성(皇城)이 포위를 당하였으므로 사은 겸 분문사(奔問使)를 차출하여 오는 봄을 기다려 보내려고 하였는데, 호란을 만나 중지하였다.

○丁未/以朴遾爲副校理, 金大德爲謝恩使, 崔時遇爲書狀官。以有奬勑, 且皇城受圍, 故差謝恩、奔問使, 待明春將遣之, 値胡亂而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