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31권, 인조 13년 9월 27일 갑술 1번째기사
1635년 명 숭정(崇禎) 8년
《시전》을 강하다. 김자점이 심세괴를 견제하기 위해 전라도에 진 설치를 건의하다
주강에 《시전》을 강하였다. 강이 끝난 뒤에 김자점이 아뢰기를,
"도독(都督) 심세괴(沈世魁)가 주사(舟師)를 많이 갖고 있으니, 어찌 매우 근심스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선사포(宣沙浦)와 노강(老江)의 두 진(鎭)을 난리 때문에 혁파하였는데, 이제 이곳에 다시 진을 두어 전라도와 상호 견제하도록 하여 해적을 방어할 토대를 삼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변통(變通)에 관계된 일이므로 감히 아룁니다. "
하니, 상이 비국에다 말하라고 답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1책 31권 59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611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 군사-관방(關防)
○甲戌/晝講《詩傳》。 講訖, 金自點曰: "沈都督多有舟師, 豈非可憂之甚者乎? 宣沙浦、老江兩鎭, 因亂革廢, 今復設鎭, 與全羅道相爲控制, 以爲禦海賊之地則善矣, 而事係變通, 敢稟。" 上曰: "言于備局。"
- 【태백산사고본】 31책 31권 59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611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 군사-관방(關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