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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실록27권, 인조 10년 11월 6일 경자 3번째기사 1632년 명 숭정(崇禎) 5년

호차 소도리가 영접이 예에 맞지 않는다 하여 불만하다

처음에 호차(胡差) 소도리(所道里) 등이 올 때에 먼저 네 대관(大官)이 【 평안 감사·평안 병사·황해 병사·개성 유수 이다.】 성을 나와 영접할 것을 청하였으나, 조정이 좌이관(佐貳官)으로 하여금 나가 접대하게 하였다. 이때에 와서 소도리 등이 안주(安州)의 경계에 이르러 병사가 나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즉시 화를 내는 한편, 한 곳에서도 연회를 베풀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을 내어 마지 않았다.


  • 【태백산사고본】 27책 27권 30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505면
  • 【분류】
    왕실-의식(儀式) / 외교-야(野)

    ○初, 所道里等來時, 先請四大官 【平安監司、平安兵使、黃海兵使、開城留守也。】 出城迎接, 朝廷許令佐貳官出接。 至是, 所道里等到安州境, 聞兵使不出, 便生嗔怒, 又以無一處設宴, 咆勃不已。


    • 【태백산사고본】 27책 27권 30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505면
    • 【분류】
      왕실-의식(儀式) / 외교-야(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