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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실록 26권, 인조 10년 5월 12일 기유 2번째기사 1632년 명 숭정(崇禎) 5년

간원이 계를 올려 별좌 유엄이 적에 가담한 죄를 말하고 삭거 사판을 청하다

간원이 계속 계를 올려 별좌(別坐) 유엄(柳淹)이 적에 가담한 죄를 말하고 사판에서 삭제할 것을 청하였으나, 상이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의심하고 체직만 시켰다. 이번에 유엄의 아우 한(澣)이 상소하여 억울함을 호소하자, 평소에 유엄과 사이가 좋지 않던 참봉 권억(權嶷)이 드디어 상소하여 유엄이 역적 이괄(李适)에게 승지의 벼슬을 받았던 사실을, 종실(宗室) 풍래군(豊萊君) 이번(李瀿)을 증인으로 내세우며 논하였는데, 이번도 상소하여 사실이라 하였다. 좌랑(佐郞) 심집(沈潗), 별좌 허국(許國), 병조 참지 조위한(趙緯韓) 등이 유엄이 장차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빠질 것을 불쌍히 여겨 상소하여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구하지 못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6책 26권 42장 A면【국편영인본】 34책 485면
  • 【분류】
    정론-간쟁(諫諍) / 인사-임면(任免) / 신분(身分) / 사법-치안(治安) / 변란-정변(政變)

○諫院連啓, 言別坐柳淹附賊之罪, 請削仕版, 上疑其風聞不實, 只遞其職。 至是, 之弟, 上疏訟冤, 參奉權嶷, 與素有隙, 遂疏言受逆僞爵爲承旨, 引宗室豐萊君 爲證, 亦上疏以實之。 佐郞沈潗、別坐許國、兵曹參知趙緯韓等, 愍將陷不測, 皆上疏, 訟其冤, 而不能得。


  • 【태백산사고본】 26책 26권 42장 A면【국편영인본】 34책 485면
  • 【분류】
    정론-간쟁(諫諍) / 인사-임면(任免) / 신분(身分) / 사법-치안(治安) / 변란-정변(政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