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 17권, 인조 5년 10월 6일 기해 3번째기사
1627년 명 천계(天啓) 7년
김기종이 치계하여 안주성 증축보다는 자모 산성을 수축할 것을 청하다
김기종(金起宗)이 치계하기를,
"자모 산성(慈母山城)의 성첩(城堞)이 낮기는 하지만 지세가 매우 험준해 안주성(安州城)을 증축(增築)하는 것보다 오히려 낫습니다. 그리고 순안(順安)·은산(殷山)·성천(成川)·맹산(孟山)·순천(順川) 등의 고을 백성들이 모두 들어가 지키고자 하니, 백성들의 소원을 따라서 수축하게 하소서."
하였는데, 비국에 내렸다.
- 【태백산사고본】 17책 17권 27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231면
- 【분류】군사-관방(關防)
○金起宗馳啓曰: "慈母山城, 城子雖卑, 地勢甚峻, 猶勝於安州之加築。 且順安、殷山、成川、孟山、順川等邑, 人民皆欲入守, 請從民願修築。" 事下備局。
- 【태백산사고본】 17책 17권 27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231면
- 【분류】군사-관방(關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