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8권, 인조 3년 3월 21일 기사 7번째기사
1625년 명 천계(天啓) 5년
적장 이영방이 화친하기를 바라자 군사를 의주에 파견했다고 모 도독이 말하다
모 도독이 말하기를,
"적장 이영방(李永芳)이 봉황성(鳳凰城)에 와서 화친하기를 바라기에 참장(參將)과 유격(遊擊) 시가달(時可達)·두귀(杜貴) 등 일곱 장수를 보내어 군사 6천을 거느리고 의주(義州)로 가게 하였다."
하였는데, 혹자들은 도독이 궤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 이영방은 중국의 장수로 요양(遼陽)이 함락당할 때 노적(奴賊)에게 투항한 자이다.】
- 【태백산사고본】 8책 8권 48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691면
- 【분류】외교-명(明) / 외교-야(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