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일기[정초본] 157권, 광해 12년 10월 6일 기유 2번째기사
1620년 명 만력(萬曆) 48년
북방 방수 방안에 대해 전교하다
전교하였다.
"방수(防守)에 관한 일은 그 전부를 비변사 지시에 의하여 하도록 하고, 또 차호(差胡)가 나오면 잘 대우해 화내지 않게 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할 것까지는 없고 모든 것을 전례대로 방어사(防禦使)에게 물어서 하도록 하라. 그리고 만약에 혹시라도 역적이나 그 무리들이 호지(胡地)로 도망치는 일이 있으면 각별히 기찰하여 낱낱이 잡아가두도록 만포 첨사(滿浦僉使)에게 말해 보내라."
- 【정족산사고본】 36책 157권 4장 A면【국편영인본】 광해군일기33책 345면
- 【분류】외교-명(明) / 외교-야(野) / 군사-군정(軍政) / 호구-이동(移動)
○傳曰: "凡防守等事, 一依備邊司指授察爲。 且差胡出來, 則便宜善待, 俾勿生怒, 亦不必過厚, 一從前例, 問于防禦使察爲。 如或有逆賊、逆倘越走胡地之事, 則各別譏察痛禁, 一一堅囚事, 滿浦僉使處, 言送。
- 【정족산사고본】 36책 157권 4장 A면【국편영인본】 광해군일기33책 34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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