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합사(合司)가 이이첨의 일을 아뢰었다. 그리고 합계하여 앞서 아뢰었던 이위경, 한찬남, 박정길의 일과 앞서 아뢰었던 한영(韓詠)의 일을 아뢰니, 전교하기를,
"이미 유시하였으니, 시끄럽게 굴지 말라."
하였다. 【이 후로도 연이어 아뢰었으나 모두 따르지 않았는데, 7월초에 이르러 윤인이 대사헌이 되어 반박하자 일이 모두 풀렸다. 】
○辛酉六月初二日壬申合司 (辭)啓李爾瞻事, 合啓前啓李偉卿、韓纘男、朴鼎吉事, 前啓韓詠事。 傳曰: "已諭, 休煩。" 【此後連啓。 竝不從。 至七月初, 尹訒爲大司憲, 反駁而事皆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