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일기[중초본]164권, 광해 13년 4월 25일 병신 1번째기사
1621년 명 천계(天啓) 1년
인정전 광범문·숭범문 단속에 소홀한 입직 병조 당상과 낭청의 추고를 명하다
〈전교하였다.
"인정전(仁政殿)의 광범문(光範門)과 숭범문(崇範門)에 단지 군사 한 명 만을 배정했기 때문에 군사가 식사하러 나가게 되면 지키는 사람이 없어서 여인들이 공공연하게 대궐뜰을 지나다닌다고 하니, 지극히 한심스러운 일이다. 입직한 병조 당상과 낭청을 추고하고, 오늘 이후로 속히 두 명을 더 배정하여 떠나지 말고 잘 지켜서 엄히 금하도록 하라."〉
- 【태백산사고본】 56책 56권 26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373면
- 【분류】군사-중앙군(中央軍) / 군사-군정(軍政)
○辛酉四月二十五日 (丙申傳曰: "仁政殿 光範、崇範門, 只定軍士一名, 以此食代出去, 則無人把守, 女人公然穿過殿庭云, 極爲寒心。 入直兵曹堂上、郞廳推考, 今後速爲加定二名, 使之不離直守嚴禁。")
- 【태백산사고본】 56책 56권 26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373면
- 【분류】군사-중앙군(中央軍) / 군사-군정(軍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