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일기[중초본] 158권, 광해 12년 11월 15일 무자 3번째기사
1620년 명 만력(萬曆) 48년
거둥 때 치는 엄고를 다시 만들고 돈화문에 종을 매달도록 명하다
전교하였다.
"거둥 때 치는 엄고(嚴鼓)가 다 깨지고 몸통도 작고 하여 보기에 너무 볼품이 없다. 평상시처럼 종을 빨리 주조하여 돈화문(敦化門) 위에다 매달아두라. 그리고 거둥 때 쓰는 엄고도 급히 다시 만들어 쓰도록 하라. 〈이를 해조로 하여금 각별히 거행하게 하라.〉"
- 【태백산사고본】 54책 54권 92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353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예술-음악(音樂) / 군사-중앙군(中央軍)
○傳曰: "擧動時所打嚴鼓, 破陋體少, 所見極爲埋沒。 依平時急速鑄鐘, 懸繫于敦化門上, 而擧動時隨駕嚴鼓, 亦速修改以用(事, 令該曹各別擧行)。"
- 【태백산사고본】 54책 54권 92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353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예술-음악(音樂) / 군사-중앙군(中央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