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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일기[중초본]106권, 광해 8년 8월 24일 임술 5번째기사 1616년 명 만력(萬曆) 44년

명정전이 대례를 치르기에는 협소하니 보충하라고 명하다

전교하였다.

"명정전은 터가 매우 넓어서 만약 동쪽으로 기둥을 조금 물려 잘 지으면 인정전과 다름이 없을 것인데, 지금은 지은 것이 규모가 너무 좁고 어탑(御榻)도 낮고 협착하니 대례(大禮)는 이곳에서 행하기 어렵겠다. 공역(工役)이 매우 아깝다. 혹 보첨(補簷)을 덧붙이고 월대(月臺)를 더 쌓고 어탑도 조금 보충하여 만들면 어떨지 모르겠다. 다시 상세히 살펴 의논해 처리할 일을 선수도감에 말하라."


  • 【태백산사고본】 37책 37권 41장 A면【국편영인본】 32책 512면
  • 【분류】
    왕실-궁관(宮官) / 건설-건축(建築)

    ○傳曰: "明政殿甚爲廣闊, 若稍向東退柱善造, 則無異於仁政殿, 而今則所造制度太狹, 御榻亦低微狹窄, 大禮則難行於此處, 工役甚爲可惜。 或加造補簷, 而加築月臺, 御榻亦稍加補造, 則未知何如。 更爲詳察議處事, 言于繕修都監。"


    • 【태백산사고본】 37책 37권 41장 A면【국편영인본】 32책 512면
    • 【분류】
      왕실-궁관(宮官) / 건설-건축(建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