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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일기[중초본] 67권, 광해 5년 6월 20일 정미 3번째기사 1613년 명 만력(萬曆) 41년

대신들과 삼사가 영창 대군를 죽일 것을 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대신들과 삼사가 소를 올려 이의를 죽일 것을 청하니, 상이 이르기를,

"부덕한 내가 왕위에 오른 뒤로 역적의 변이 누차 일어났는데, 이는 과인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남을 탓하란 말인가? 다시 생각하여 거듭 말하지 말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4책 24권 42장 A면【국편영인본】 32책 208면
  • 【분류】
    정론-간쟁(諫諍) / 왕실-종친(宗親) / 사법(司法) / 변란-정변(政變)

○大臣等、三司連章誅。 王曰: "不德忝位以來, 逆變屢起, 責在寡昧, 不自咎而咎人乎? 宜更思之, 勿復有言。"


  • 【태백산사고본】 24책 24권 42장 A면【국편영인본】 32책 208면
  • 【분류】
    정론-간쟁(諫諍) / 왕실-종친(宗親) / 사법(司法) / 변란-정변(政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