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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일기[중초본]39권, 광해 3년 3월 7일 정미 5번째기사 1611년 명 만력(萬曆) 39년

성릉에 흙을 보강하는 문제로 상의하라고 하다

전교하였다.

"듣자니 성릉(成陵)009) 의 보토(補土)할 곳이 좌우의 산세가 험준하여 공사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비록 감히 힘을 아끼지는 않지만 축조한 뒤에 영원히 견고하여 무너져 내릴 근심은 없는가. 내가 매우 염려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달리 선처할 방도는 없는가? 도제조와 더불어 반복하여 상의해서 아뢰도록 하라."


  • 【태백산사고본】 14책 14권 38장 B면【국편영인본】 31책 607면
  • 【분류】
    왕실-종사(宗社)

  • [註 009]
    성릉(成陵) :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恭嬪) 김씨의 능.

備忘記 傳曰: "聞‘成陵補土處, 左右山坂峻高, 功役浩大’, 雖不敢有愛於力, 而旣築之後, 可以永固, 保無頹圮之患耶? 予甚悶慮, 不知所爲。 無乃別有他善處之方? 與都提調反覆商議以啓。"


  • 【태백산사고본】 14책 14권 38장 B면【국편영인본】 31책 607면
  • 【분류】
    왕실-종사(宗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