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좌찬성 구사맹(具思孟)이 졸하였다. 사맹은 천성이 담박 조용하고 검소한 것을 편안히 여겨 전지나 가옥을 장만하지 않고 오직 문한(文翰)을 즐겼다. 뒤에 국구(國舅)로 영의정에 증직(贈職)되었다. 【바로 인헌 왕후(仁獻王后)의 부친이다.】
○左贊成具思孟卒。 思孟天性恬靜, 安於儉素, 不置田宅, 唯以文翰自娛。 後以國舅, 贈爵領議政。 【卽仁獻王后之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