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심열(沈悅)이 지평이 되어 맨 처음 임국로를 탄핵하니, 국로의 무리들이 깊이 그를 미워하였으며, 《실록》을 기록하는 자들은 심지어 그를 교활하고 반복이 무상한 자로 지목하기까지 하였으니, 아, 또한 심하다. 당초에 이이첨에게 빌붙은 자라고까지 말한 것은 더욱 무함임을 알 수 있다.
김명원(金命元)을 이조 판서로 삼았다.
○悅爲持平, 首劾國老, 國老之黨深嫉之, 修史者至以傾巧回互目之, 噫亦甚矣。 至於初附爾瞻云者, 尤見其誣也。 以金命元爲吏曹判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