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수정실록31권, 선조 30년 4월 1일 신유 2번째기사
1597년 명 만력(萬曆) 25년
태학에 가서 문·무과를 시험보였는데 다급한 일만 생기면 과거를 보이다
상이 태학(太學)에 행행하여 알성(謁聖)하고 이어 시사(試士)하여 문과에서는 윤계선(尹繼善) 등 9인을 뽑고, 무과에서는 1천 70인을 뽑았다. 이때에 약간의 다급한 일만 있으면 무과를 설시하여 널리 뽑는 것만을 상책으로 삼아 심지어 천한 조례(皁隷)까지도 모두 참방(參榜)하였으므로 식자들이 비웃었다.
- 【태백산사고본】 7책 31권 3장 A면【국편영인본】 25책 661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인사-선발(選拔) / 신분-천인(賤人)
○上幸大學謁聖, 仍試士, 取文科尹繼善等九人, 武科一千七十人。 時少有警急, 則唯以設武科廣取爲上策, 至有皂隷之賤, 皆得參榜, 識者譏之。
- 【태백산사고본】 7책 31권 3장 A면【국편영인본】 25책 661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인사-선발(選拔) / 신분-천인(賤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