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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수정실록 26권, 선조 25년 6월 1일 기축 24번째기사 1592년 명 만력(萬曆) 20년

요동의 유격 사유, 참장 곽몽징이 군사를 거느리고 선천의 임반관에 도착하다

요동의 유격 사유(史游), 참장 곽몽징(郭夢徵)이 군사 1천 명을 거느리고 선천의 임반관(林畔館)에 도착하였다. 상이 예복(禮服)을 갖추고 나아가 보고 재배(再拜)하며 사례하기를,

"한 나라의 존망이 대인(大人)에게 달려 있으니 오직 지휘만을 기다립니다."

하니, 사유(史游) 등이 말하기를,

"우리들로서는 평양을 구할 수 없으니 앞으로 조 총병(祖摠兵)이 오면 서로 모여 일을 의논해야 할 것입니다."

하고, 즉시 군사를 거느리고 마침내 의주(義州)에 주둔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6책 26권 18장 B면【국편영인본】 25책 619면
  • 【분류】
    군사-전쟁(戰爭) / 외교-왜(倭) / 외교-명(明)

遼東游擊史游、參將郭夢徵領兵一千, 到宣川 林畔館。 上具禮服就見, 再拜謝曰: "一國存亡, 係在大人, 惟指揮是俟。" 史游等言: "我等不及救平壤, 祖揔兵將至, 當相會議事。" 卽領兵遂屯義州


  • 【태백산사고본】 6책 26권 18장 B면【국편영인본】 25책 619면
  • 【분류】
    군사-전쟁(戰爭) / 외교-왜(倭) / 외교-명(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