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검색 문자입력기
선조실록213권, 선조 40년 윤6월 15일 병자 2번째기사 1607년 명 만력(萬曆) 35년

황청보의 권관청 뜰이 꺼진 변을 평안도 감사 박동량이 치계하다

평안도 감사 박동량(朴東亮)이 치계하였다.

"강계 부사 이계선(李繼先)의 첩정에 ‘황청보(黃靑堡) 가장(假將) 정욱(鄭燠)의 문보(文報)에 「6월 24일, 권관청(權管廳) 밖의 뜰이 비와 습기로 인하여 꺼졌는데 꺼진 주위가 포척(布尺)으로 3척, 깊이가 10척이었다. 성(城) 안의 땅이 꺼진 변이어서 보고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하였다. 문보를 받고서 즉시 본부 군관 박익무(朴益茂)를 보내어 자세히 살피게 하였는데, 꺼진 웅덩이의 깊이와 넓이가 과연 가장의 보고와 같았다.’ 하였으므로 감히 치계합니다."


  • 【태백산사고본】 114책 213권 4장 A면【국편영인본】 25책 348면
  • 【분류】
    과학-지학(地學)

    平安道監司朴東亮馳啓: "江界府使李繼先牒呈內: ‘黃靑堡假將鄭燠文報內: 「六月二十四日, 權管廳外庭, 因雨濕墜, 陷以布尺, 口廣三尺, 深十尺。 城內地陷之變, 不得不報。」 文報據, 卽時本府軍官朴益茂發送, 詳細看審, 則口深廣, 果如假將所報。’ 敢爲馳啓。"


    • 【태백산사고본】 114책 213권 4장 A면【국편영인본】 25책 348면
    • 【분류】
      과학-지학(地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