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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174권, 선조 37년 5월 7일 정사 4번째기사 1604년 명 만력(萬曆) 32년

배흥립 이하 13명을 임명하다

배흥립(裵興立)을 공조 참판으로, 【무변(武弁) 가운데 조금 식견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윤승훈(尹承勳)의 아룀으로 인하여 제수한 것이다. 】 성이문(成以文)을 사간원 대사간으로, 심열(沈悅)을 예조 참의로, 【심씨(沈氏)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능히 최영경(崔永慶)의 원통하고 억울함을 변론하였으니 그래도 취할 만한 점이 있는 사람이다. 】 김응서(金應瑞)를 훈련원 도정(訓鍊院都正)으로, 송보(宋)를 홍문관 부교리로, 원욱(元彧)을 공조 정랑으로, 이언영(李彦英)을 공조 좌랑으로, 곽건(郭建)을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으로, 곽재우(郭再祐)를 선산 부사(善山府使)로, 【재우는 방략이 웅대하고 절의가 대단하였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참다운 장수로 지목했었다. 】 남언의(南彦義)를 여산 군수(礪山郡守)로, 임권(林權)을 문화 현령(文化縣令)으로, 홍영(洪泳)을 직산 현감(稷山縣監)으로, 이덕순(李德淳)을 안음 현감(安陰縣監)으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99책 174권 3장 B면【국편영인본】 24책 608면
  • 【분류】
    인사(人事) / 인물(人物)

裵興立爲工曹參判, 【武弁之稍有識者, 故因尹承勳之啓以授之。】 成以文爲司諫院大司諫, 沈悅爲禮曹參議, 【生乎沈門, 能辨崔永慶之冤枉, 有可取者也】 金應瑞爲訓鍊院都正, 爲弘文館副校理, 元彧爲工曹正郞, 李彦英爲工曹佐郞, 郭建爲成均館典籍, 郭再祐善山府使, 【再祐有雄略、多大節, 時人以眞將目之。】 南彦義礪山郡守, 林權文化縣令, 洪泳稷山縣監, 李德淳安陰縣監。


  • 【태백산사고본】 99책 174권 3장 B면【국편영인본】 24책 608면
  • 【분류】
    인사(人事)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