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44권, 선조 34년 12월 29일 임진 2번째기사
1601년 명 만력(萬曆) 29년
왜사 귤지정이 돌아가다
왜사(倭使) 귤지정(橘智正)이 돌아갔다. 【조정에서 왜서(倭書)에 답서를 쓰기를 ‘화의를 허락하느냐의 여부는 마땅히 천조(天朝)의 조처를 기다려 사람을 보내 통보하겠다.’ 하고, 이어서 평조신(平調信)·평의지(平義智)에게는 표피(豹皮)·활 등을, 귤지정에게는 쌀 40섬을 하사하였다. 이달 19일에 귤지정이 비로소 돌아갔는데 경상 감사 이시발이 사유를 갖추어 치계하였다. 】
- 【태백산사고본】 87책 144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24책 330면
- 【분류】외교-왜(倭)
○倭使橘智正還。 【朝廷修答倭書言, 許和與否, 則當待天朝處置, 差人相報云。 仍賜調信、義智虎豹皮、弓子等物, 智正大米四十斛, 今月十九日智正始還。 慶尙監司李時發具由馳啓。】
- 【태백산사고본】 87책 144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24책 330면
- 【분류】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