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27권, 선조 33년 7월 16일 정사 2번째기사
1600년 명 만력(萬曆) 28년
경리 도감에서 반적 양응룡을 토평한 일에 대해 아뢰다
경리 도감(經理都監)이 아뢰기를,
"오늘 경리가 제본(題本)을 발송하여 차인(差人)을 서쪽으로 보냈는데, 아문의 하인들이 말하기를 ‘반적(叛賊) 양응룡(楊應龍)이 패하여 죽고 그 처자가 모두 잡혔으므로 총병(總兵)과 장관(將官) 등이 중한 상을 받을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로 인하여 제본을 보낸 것 같기에 감히 아룁니다."
하니, 알았다고 전교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7책 127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24책 99면
- 【분류】군사(軍事) / 외교-명(明)
○經理都監啓曰: "今日經理發本, 差人西下。 衙門下人等云: ‘叛賊楊應龍敗死, 其妻子皆就擒, 摠兵將官等, 當有重賞。’ 云, 意或因此發本。 敢啓。" 傳曰: "知道。"
- 【태백산사고본】 77책 127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24책 99면
- 【분류】군사(軍事) / 외교-명(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