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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126권, 선조 33년 6월 13일 갑신 3번째기사 1600년 명 만력(萬曆) 28년

충청도 관찰사 장만이 홍수 피해를 보고하다

충청도 관찰사 장만(張晩)이 치계하였다.

"이달 3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물 붓듯 쏟아져 5일까지 밤낮을 쉬지 않았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냇물이 불어나 수몰된 집이 부지기수이고 많은 사람들이 익사하였으며, 냇물 옆에 있는 논과 산밑에 있는 밭이 온통 모래로 뒤덮었습니다. 수재의 혹독한 피해가 근년 이래 지금처럼 심한 적이 없습니다. 바라보면 참혹하고 불쌍하기 그지없습니다."


  • 【태백산사고본】 76책 126권 6장 A면【국편영인본】 24책 77면
  • 【분류】
    농업-농작(農作) / 과학-천기(天氣)

忠淸道觀察使張晩馳啓曰: "今月初三日爲始, 大雨如注, 初五日至晝夜不歇, 山崩溪漲, 家舍漂沒者, 不知其數, 人多渰死, 傍川之畓, 山底之田, 白沙遍滿。 水災之酷, 近年以來, 未有如今日之甚。 所見極爲慘惻矣。"


  • 【태백산사고본】 76책 126권 6장 A면【국편영인본】 24책 77면
  • 【분류】
    농업-농작(農作) / 과학-천기(天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