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113권, 선조 32년 5월 1일 무신 5번째기사
1599년 명 만력(萬曆) 27년
비변사가 북쪽 오랑캐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함을 아뢰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북쪽 오랑캐가 대단히 두려워하는 것으로는 화기(火器)보다 더한 것이 없습니다. 명천 현감(明川縣監) 이괄(李适)이 지금 그곳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바야흐로 사변이 있어 방어가 정말 급하게 되었습니다. 조총 및 석유황(石硫黃) 등 물자를 해사로 하여금 적당히 주어 보내어 전용(戰用)에 대비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윤허한다고 전교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0책 113권 1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616면
- 【분류】군사-군기(軍器) / 군사-군정(軍政)
○備邊司啓曰: "北虜之所甚畏憚者, 無逾於火器。 明川縣監李适, 今將下去本處, 方有事變, 防禦正急。 鳥銃及石硫黃等物, 令該司量宜給送, 以備戰用何如?" 傳曰: "允。"
- 【태백산사고본】 70책 113권 1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616면
- 【분류】군사-군기(軍器) / 군사-군정(軍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