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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105권, 선조 31년 10월 25일 정축 2번째기사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윤승훈·이헌국·홍여순·민몽룡·강신·이경전·안대진·박승업·이상신·권진에게 관직 제수

윤승훈(尹承勳)을 이조 판서로, 이헌국(李憲國)완성군(完城君)으로, 홍여순(洪汝淳)을 한성부 판윤으로, 민몽룡(閔夢龍)을 병조 참의로, 강신(姜紳) 【임진 왜란 때 부상(父喪) 중이었으나, 기복(起復)되어 강원도 방백(方伯)이 되었는데, 담소(談笑)하고 행동하는 것을 평소와 같이하며, 술 마시고 고기 먹은 것을 평상인과 다름없이 하여 명교(名敎)에서 천하게 여기는 바가 되었다. 】 호조 참판으로, 이경전(李慶全)을 문학(文學)으로, 안대진(安大進)을 호조 정랑으로, 박승업(朴承業) 【사람됨이 부조하고 경망하였다. 권력 있고 귀한 자의 문에 무릎을 굽혀 먼저 올라가고,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에는 팔을 걷어붙이고 먼저 주창하니, 사류(士類)들이 침을 뱉으며 더럽게 여겼다. 】 정언으로, 이상신(李尙信)을 수찬(修撰)으로, 권진(權縉)을 설서(說書)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66책 105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23책 525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

○以尹承勳爲吏曹判書, 李憲國完城君, 洪汝淳爲漢城府判尹, 閔夢龍爲兵曹參議, 姜紳 【壬辰之亂, 居父喪, 起復爲江原道方伯。 言笑起居, 有同平日, 飮酒食肉, 無異常人, 爲名敎所賤惡焉。】 爲戶曹參判, 李慶全爲文學, 安大進爲戶曹正郞, 朴承業 【爲人浮躁輕妄。 權豪貴幸之門, 造膝先登, 傷人害物之事, 攘臂先倡, 士類唾鄙。】 爲正言, 李尙信爲修撰, 權縉爲說書。


  • 【태백산사고본】 66책 105권 24장 A면【국편영인본】 23책 525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