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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99권, 선조 31년 4월 2일 병진 5번째기사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의주의 부로들이 문안사로 보낸 전 주부 김간 등에게 직책을 주게하다

이비(吏批)에게 승지(承旨)를 더 천망(薦望)하라고 전교하고 비망기로 일렀다.

"의주(義州)의 부로(父老)들이 본주(本州) 사람인 전 주부(主簿) 김간(金侃)과 품관(品官) 백주암(白珠岩)·백원충(白元忠)을 특별히 보내어 문안하였다. 그 고을 사람들이 지난날 내가 그곳에 머물고 있었던 정분을 잊지 않고 이렇게 사람을 보내어 문안하였으니 그곳 인심이 충의(忠義)롭기 그지없다. 김간 등이 먼길을 고생하며 왔으니, 김간은 승직(陞職)시키고 백주암백원충에게는 직책을 주어 위로하여 보내라."


  • 【태백산사고본】 63책 99권 1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408면
  • 【분류】
    왕실-종사(宗社) / 왕실-의식(儀式) / 인사(人事) / 윤리(倫理)

    ○傳于吏批曰: "承旨加望。" 備忘記曰: 義州父老、人民等, 送本州人前主簿金侃、品官白珠岩白元忠, 別來問安。 本州之人, 不忘前日留駐之情, 如是送人來問, 其人心之忠義如此。 金侃等跋涉遠來, 侃則陞職, 白珠巖白元忠, 付職慰送。


    • 【태백산사고본】 63책 99권 1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408면
    • 【분류】
      왕실-종사(宗社) / 왕실-의식(儀式) / 인사(人事) / 윤리(倫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