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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93권, 선조 30년 10월 6일 계해 8번째기사 1597년 명 만력(萬曆) 25년

경리 접반사가 호남의 왜적을 추격할 중국군 장수들의 명단을 보고하다

제독 접반사가 아뢰었다.

"경리가 왜적이 아직도 임실(任實)남원(南原)에 있으되 그 수가 많지 않으며 또한 오래지 않아 물러가려는 뜻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부총 이여매(李如梅) 등 세 장수를 제독 아문에 보내서 두세 차례 상의하게 하고 내일 장수 다섯 사람과 군사 5천 명을 호남으로 보내서 두 고을의 왜적을 추격한다는데 아직 떠나지는 않았으며 어느 장수가 갈 것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대략 들은 바에 의하면 전날에 뽑았던 이(李)249) ·해(解)250) ·파(擺)251) ·파(頗)252) ·우(牛)253) 등 다섯 장수라고 합니다. 비록 확실치는 않은나 들은 바가 이와 같으므로 감히 아룁니다."


  • 【태백산사고본】 60책 93권 13장 A면【국편영인본】 23책 309면
  • 【분류】
    군사-통신(通信) / 외교-명(明) / 외교-왜(倭)

○提督接伴使啓曰: "經理聞倭賊尙在任實南原, 而其數不多, 且有不久將退之意, 卽遣副摠如梅等三將官於提督衙門, 再三往復相議, 明送將官五員、軍兵五千于湖南, 欲追擊兩邑之賊云, 而時未發放, 不知某將官當去。 大槪聞見, 則前日抄發五將云。 雖不的知, 所聞如此, 敢啓。"


  • 【태백산사고본】 60책 93권 13장 A면【국편영인본】 23책 309면
  • 【분류】
    군사-통신(通信) / 외교-명(明) / 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