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91권, 선조 30년 8월 12일 경오 10번째기사
1597년 명 만력(萬曆) 25년
충청도 관찰사 정윤우가 왜군의 의령 진입과 아군의 상황을 보고하다
충청도 관찰사 정윤우(丁允祐)가 치계하였다.
"군문 차관(軍門差官)이 말하기를 ‘이달 5일에 왜적이 의령(宜寧)에 돌입하여 진주(晉州)·곤양(昆陽)·하동(河東) 등처에 가득 차 있다. 우병사는 성을 버리고 합천(陜川)으로 퇴진하였으며 도원수는 성주(星州)·금산(金山)지역으로 이동하였고 도체찰사(都體察使)는 후퇴하여 금오 산성(金烏山城)으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 【태백산사고본】 58책 91권 15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278면
- 【분류】군사(軍事) / 외교-왜(倭)
○忠淸道觀察使丁允祐馳啓曰: "軍門差官說稱, 本月初五日, 倭賊突入宜寧, 瀰漫於晋州、昆陽、河東等處。 右兵使則棄城退陣于陜川, 都元帥移次于星州、金山之境, 都體察使退入金烏山城云矣。"
- 【태백산사고본】 58책 91권 15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278면
- 【분류】군사(軍事) / 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