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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88권, 선조 30년 5월 25일 을묘 9번째기사 1597년 명 만력(萬曆) 25년

접반사 장운익이 양 경리를 요동에서 영접해야 함을 아뢰다

접반사 장운익(張雲翼)의 서장에 아뢰기를,

"오 부총(吳副摠)이 군사를 영솔하고 압록강을 건너왔기에 가서 양 경리(楊經理) 소식을 물었더니, 경리가 벌써 요동에 도착했다고 하였습니다. 백패 통사(白牌通事)를 우선 들여보내고 신도 요동으로 영접하러 가야 하겠습니다. 어리석은 신의 부질없는 생각에는 양호(楊鎬)가 요동 포정사(遼東布政使)로 있다가 우리 나라의 경리(經理)로 승진된 다음 부음(訃音)을 듣고 고향집으로 돌아갔다가 기복(起復)되어 나왔으니, 배신(陪臣)을 보내어 요동에서 영접하게 한다면 위문하는 한 절차가 없어서는 안될 듯합니다."

하였는데, 비변사에 계하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56책 88권 35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230면
  • 【분류】
    군사(軍事) / 외교-명(明)

    ○接伴使張雲翼書狀:

    吳副摠領軍渡江, 往問楊經理消息, 則經理已到遼東。 白牌通事, 爲先入送, 而臣亦當爲迎接於遼東, 而愚臣妄意則楊鎬, 自遼東布政, 陞爲本國經理, 聞喪入去, 起復出來, 而差遣陪臣, 迎候遼東, 則致慰一節, 恐不可無。

    啓下備邊司。


    • 【태백산사고본】 56책 88권 35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230면
    • 【분류】
      군사(軍事) / 외교-명(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