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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84권, 선조 30년 1월 21일 임자 4번째기사 1597년 명 만력(萬曆) 25년

군사를 동원하는 것에 대해 비변사가 아뢰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고언백(高彦伯)은 오늘 이미 출발하였고 박명현(朴名賢)은 본도에서 나아갈 것입니다. 다만 근래 듣건대 외방에서 초군(抄軍)하는 일이 아직까지 두서(頭緖)가 없다고 합니다. 충청도는 전결로써 군사를 동원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군사는 비록 수만명이 있다 하더라도 전수(戰守)하는 데 무슨 이익이 되겠습니까. 전일에 선봉군(選鋒軍) 8백 명을 우선 보낼 것을 이미 계청(啓請)하였습니다. 다만 여러 날 동안 지체하여 시기에 맞추어 출발하지 못할까 걱정이니, 선전관을 보내어 급히 달려가 본도의 순찰사 및 병사에게 시각을 정해 조발하여 박명현에게 딸려 보내되 남하한 후에 그 날짜와 시각을 치계하게 하소서."

하니, 아뢴 대로 하라고 전교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53책 84권 15장 A면【국편영인본】 23책 149면
  • 【분류】
    군사(軍事)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재정-전세(田稅) / 외교-왜(倭)

    ○備邊司啓曰: "高彦伯, 今日已爲發去, 朴名賢則自本道當爲進去矣。 但近聞外方抄軍之事, 尙無頭緖, 忠淸道則以田結括軍云。 如此之軍, 雖得累萬, 何益於戰守? 前日選鋒軍八百名, 爲先起送事, 已爲啓請矣。 但恐稽緩遲留累日, 不能趁期發行。 發遣宣傳官, 急速馳去, 往諭於本道巡察使及兵使, 刻日調發, 付朴名賢南下後, 日時馳啓爲當。" 傳曰: "依啓。"


    • 【태백산사고본】 53책 84권 15장 A면【국편영인본】 23책 149면
    • 【분류】
      군사(軍事)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재정-전세(田稅) / 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