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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65권, 선조 28년 7월 12일 계미 1번째기사 1595년 명 만력(萬曆) 23년

정원에 긴요치 않은 서원의 혁파를 명하다

정원에 전교하였다.

"우리 나라의 문폐(文弊)가 너무 심하니 긴요하지 않은 서원(書院)은 우선 혁파(革罷)하라. 【서원을 설치한 것은 실로 유학을 숭상하고 문(文)을 높이기 위한 뜻에서 나온 것인데, 문폐가 너무 심하다고 하여 혁파하는 것은 후세에 보여주는 도리가 아니다. 】 각도의 대도호(大都護)에 훈련원(訓鍊院)과 같은 무학(武學)을 세워 군사를 양성하고 무술을 연마하게 하는 것이 온당하다. 또 사변 후로 사절(死節)하여 정표(旌表)한 사람들의 행적을 의당 먼저 인출하여 온 나라에 반포할 일을 비변사에 이르라."


  • 【태백산사고본】 39책 65권 20장 A면【국편영인본】 22책 530면
  • 【분류】
    교육-인문교육(人文敎育) / 군사-병법(兵法) / 출판-서책(書冊) / 윤리-강상(綱常)

○癸未/傳于政院曰: "我國文弊太勝, 如不關書院, 姑爲革罷。 【書院之設, 實出於崇儒、右文之意, 而以文弊太勝, 革罷則非所以示後世也。】 各道大都護, 宜立武學, 如訓鍊院, 使之養兵鍊業。 且事變後, 死節旌表之人, 宜先印出, 頒諸中外事, 言于備邊司。"


  • 【태백산사고본】 39책 65권 20장 A면【국편영인본】 22책 530면
  • 【분류】
    교육-인문교육(人文敎育) / 군사-병법(兵法) / 출판-서책(書冊) / 윤리-강상(綱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