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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28권, 선조 25년 7월 17일 갑술 4번째기사 1592년 명 만력(萬曆) 20년

비변사가 황해도의 군량 조달을 위해 유영경을 파견하자고 청하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황해도의 군량을 조처할 일이 제일 급한데, 당상관 중에서 파견할 만한 자가 아주 적습니다. 심희수(沈喜壽)는 중국 장수를 접대하는 소임을 맡았고, 이괵(李𥕏)은 지금 병이 들었습니다. 동부승지 유영경이 위임하는 명을 감당할 만하니 차견(差遣)함이 합당합니다. 군관 4명도 대동하고 가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상이 윤허하고 순찰사(巡察使)라 칭하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4책 28권 16장 B면【국편영인본】 21책 516면
  • 【분류】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외교-왜(倭) / 외교-명(明) / 군사(軍事)

○備邊司啓曰: "黃海道措處之事最急, 而堂上中可遣者絶少。 沈喜壽則接待天將, 李𥕏則方有病。 同副承旨柳永慶可湛委寄之命, 差遣爲當。 軍官四人, 亦令帶去何如?" 上允之, 使稱爲巡察使。


  • 【태백산사고본】 14책 28권 16장 B면【국편영인본】 21책 516면
  • 【분류】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외교-왜(倭) / 외교-명(明) / 군사(軍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