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23권, 선조 22년 6월 26일 신축 1번째기사
1589년 명 만력(萬曆) 17년
경상 감사 김수가 군위에서 벼락이 뽕나무에 쳤다고 보고하다
경상 감사 김수(金睟)가 서장(書狀)을 올렸다.
"군위(軍威)의 보고에 의하면, 이달 3일 술시(戌時)에 비바람이 마구 몰아쳐 백성 전수윤(田守允)의 집 앞의 늙은 뽕나무에 벼락이 쳐 불이 났는데 꺼지지 않아 물을 뿌려 껐다고 하니, 비상한 재변입니다."
- 【태백산사고본】 12책 23권 4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458면
- 【분류】과학-천기(天氣)
○辛丑/慶尙監司金睟書狀: "軍威呈內, 今月初三日戌時, 風雨亂作, 百姓田守允家前老桑木, 雷震起火, 仍以不滅, 浸水撲滅, 變異非常事。"
- 【태백산사고본】 12책 23권 4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458면
- 【분류】과학-천기(天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