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22권, 선조 21년 7월 8일 기미 2번째기사
1588년 명 만력(萬曆) 16년
건원릉 헌관이 비각이 없다고 아뢰다
건원릉 헌관(健元陵獻官) 의성 도정(義城都正)이 아뢰기를,
"딴 능에는 다 비각(碑閣)이 있으나 이 능에만 없어서 비석이 잡초 속에 묻혀 있어 보기에 미안(未安)하기에 감히 아룁니다."
하니, 계사(啓辭)는 옳으나 지금 갑자기 추설(追設)하기가 어렵다고 답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22권 25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454면
- 【분류】왕실-종사(宗社)
○健元陵獻官義城都正啓曰: "他陵皆有碑閣, 而此陵獨無, 碑石埋沒草萊中, 所見未安。 敢啓。" 答曰: "啓辭然矣。 今難追設矣。"
- 【태백산사고본】 11책 22권 25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454면
- 【분류】왕실-종사(宗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