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7권, 선조 16년 7월 10일 기축 1번째기사
1583년 명 만력(萬曆) 11년
경원 오랑캐 우을기내를 잡은 병사와 군관에게 상을 내리다
경원(慶源)의 적 우두머리 우을기내(于乙其乃)를 오래도록 잡지 못했다가 변장(邊將) 등이 그의 무리를 유혹하여 그를 건원보(乾原堡) 앞까지 끌고오게 한 다음 그의 목을 베어 올려보냈다. 상은 그의 목을 동소문(東小門) 밖에다 매달게 하고 그를 유인했던 호인(胡人)과 그러한 계책을 꾸며낸 병사(兵使) 및 군관(軍官) 이박(李璞) 등에 대하여는 후한 상을 내리도록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9책 17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21책 393면
- 【분류】외교-야(野) / 군사(軍事) / 인사-관리(管理)
○己丑/慶源賊魁干乙其乃, 久未捕獲, 邊將等誘其同類, 使之引來于乾原堡前, 斬頭上送。 上命梟于東小門外 其誘引胡人及設策出謀兵使軍官李璞等, 令厚加論賞。
- 【태백산사고본】 9책 17권 19장 B면【국편영인본】 21책 393면
- 【분류】외교-야(野) / 군사(軍事)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