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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7권, 선조 6년 8월 4일 신해 2번째기사 1573년 명 만력(萬曆) 1년

평안 감사가 비가 내려 길이 무너졌음을 장계하다

평안 감사(平安監司)가 장계(狀啓)하였다.

"부(府)의 서면(西面)에 이번 7월 6일 비가 내려서 묵사(默寺)가 무너졌고, 또 영변(寧邊) 약산(藥山) 산허리의 한 바위가 무너져 쌓여서 길을 막은 것이 두어 리(里) 쯤 되어 인마(人馬)가 통하지 못하는데, 만군(萬軍)의 힘을 쓰더라도 닦기 어려운 형세입니다. 이것은 부(府)를 설립한 이래로 없던 변이니 매우 비상합니다."


  • 【태백산사고본】 4책 7권 30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267면
  • 【분류】
    과학-천기(天氣)

平安監司狀啓:

府西面, 今七月初六日下雨時, 默寺陊。 又寧邊 藥山山腰, 一岳岩石崩頹, 積塞于路, 可至數里許, 人馬不通, 雖用萬軍之力, 勢難修治。 此開府設立以後所無之變, 極爲非常。

云。


  • 【태백산사고본】 4책 7권 30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267면
  • 【분류】
    과학-천기(天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