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2권, 선조 1년 1월 27일 정축 1번째기사
1568년 명 융경(隆慶) 2년
조식과 성운을 부르는 전교
비망기로 전교하였다.
"임금과 신하 사이는 실로 부자간과 같으니 입대할 때에 너무 부복(俯伏)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비록 수렴(垂簾)하는 때라도 발[簾] 안에서 발 밖의 사람을 내다보지 않으니 별로 부복하지 않아도 된다. 어진이를 높이고 간언(諫言)을 받아들이는 것은 제왕의 미덕이니 다시 조식(曺植)을 부르고 아울러 성운(成運)도 부르라."
-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3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188면
- 【분류】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