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실록31권, 명종 20년 1월 20일 무오 2번째기사
1565년 명 가정(嘉靖) 44년
홍담·민기·이문형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홍담(洪曇)을 자헌 대부(資憲大夫) 한성부 판윤(漢城府判尹)으로, 【특명이다.】 민기(閔箕)를 이조 참판으로, 이문형(李文馨)을 병조 참판으로, 【특명이다.】 박계현(朴啓賢)을 승정원 도승지로, 유순선(柳順善)을 좌승지로, 유혼(柳渾)을 우승지로, 성순(成詢)을 좌부승지로, 이광진(李光軫)을 우부승지로, 홍인경(洪仁慶)을 동부승지로, 이식(李拭)을 홍문관 직제학으로, 민시중(閔時中)을 부교리로, 양응정(梁應鼎)을 수찬으로, 안종도(安宗道) 【기량(器量)이 얕고 좁으며 계려(計慮)가 원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세에 붙따라 구차스러웠고 벼슬을 잃어 버릴까 근심하는 태도가 많았다.】 를 이조 정랑으로, 이후백(李後白)을 병조 정랑으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9책 31권 10장 B면【국편영인본】 21책 5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