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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29권, 명종 18년 9월 6일 신사 1번째기사 1563년 명 가정(嘉靖) 42년

이탁·이택·심전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탁(李鐸)을 이조 참판으로, 이택(李澤)을 예조 참판으로, 심전(沈銓) 【재물을 탐하고 비루한 행동을 많이 하면서도 전혀 기탄함이 없었다.】 을 경기 관찰사로, 이정(李楨) 【문학과 행실이 있는 사람이다.】 을 호조 참의로, 유순선(柳順善) 【성품이 온후하고 문재가 있다.】 을 병조 참지로, 박순(朴淳)052) 을 시강원 보덕으로, 심순(沈筍) 【심통원의 동족으로 그 집을 출입하기를 친자제와 다름없이 했으며 이양과도 서로 좋아하여 찾아가게 되면 언제나 마필을 보내왔고 자기 침방으로 끌어들였다.】 을 승정원 주서로, 이해수(李海壽) 【문아(文雅)한 사람이다.】 를 시강원 설서로, 이중경을 사직으로, 김백균·고맹영을 부사직으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8책 29권 64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665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註 052]
    박순(朴淳) :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辛巳/以李鐸爲吏曹參判, 李澤爲禮曹參判, 沈銓 【多行貪鄙, 略無忌憚。】京畿觀察使, 李楨 【文行之人。】 爲戶曹參議, 柳順善 【性度溫淳, 有文藝。】 爲兵曹參知, 朴淳 【淸純中和之氣, 藹然形色之外。】 爲侍講院輔德, 沈筍 【以沈通源之族, 出入其門, 無異親子弟, 且與李樑相好, 往則輒送馬, 引入寢房。】 爲承政院注書, 李海壽 【儒雅。】 爲侍講院說書, 李重慶爲司直, 金百鈞高孟英爲副司直。


  • 【태백산사고본】 18책 29권 64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665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