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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28권, 명종 17년 8월 7일 기미 1번째기사 1562년 명 가정(嘉靖) 41년

이택·고맹영·조덕원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택(李澤)을 황해도 관찰사로, 고맹영(高孟英)을 홍문관 부제학으로, 【이 때 이중경·김백균·고맹영이 모두 이양에게 붙었는데, 그 중에 김백균·고맹영은 사돈간이었으므로 이양에게 아첨함이 더욱 심하였고 그 중에서도 김백균의 사악함이 가장 심하였다. 이때에 일국의 의논이 모두 양사(兩司)·옥당(玉堂)에 있었으므로 이양이 모두 자기 편을 기용하여 장관으로 삼았다. 이양이 패한 뒤 이중경은 문외 출송(門外黜送)되었고 김백균·고맹영은 모두 먼 지방으로 귀양갔다.】 조덕원(趙德源)을 세자 시강원 보덕으로, 황임(黃琳)을 홍문관 교리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7책 28권 31장 B면【국편영인본】 20책 62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己未/以李澤黃海道觀察使, 高孟英爲弘文館副提學, 【時李重慶、金百鈞、高孟英皆附李樑, 而百鈞、孟英爲婚姻家, 謟事尤甚, 百鈞躁佞邪毒爲最。 是時一國議論, 皆在兩司、玉堂, 故樑皆用其黨爲長官。 及樑敗, 重慶門外黜送, 百鈞、孟英皆竄遠州。】 趙德源爲世子侍講院輔德, 黃琳爲弘文館校理。


    • 【태백산사고본】 17책 28권 31장 B면【국편영인본】 20책 626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