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정원에 전교하였다.
"내시부 상원(內侍府尙苑) 신희(申熙)와 예문관 검열(藝文館檢閱) 안지(安祉)가, 어제 창릉(昌陵) 【예종 대왕(睿宗大王)의 능이다.】 과 경릉(敬陵) 【덕종 대왕(德宗大王)의 능이다.】 을 적간할 때 창릉 외산(外山)에게 대각록(大角鹿) 한 마리가 호랑이에게 잡혀 죽은 것을 감히 싣고 와서 진헌하고 상을 요구했으니 지극히 그르다. 추고해야 한다."
○辛酉/傳于政院曰: "內侍府尙苑申熙、藝文館檢閱安祉, 昨日昌 【睿宗大王陵、】 、敬 【德宗大王陵、】 陵摘奸時, 昌陵外山, 大角鹿一口, 爲虎攬斃, 敢載來而進獻要賞, 極爲非矣。 推考可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