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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 24권, 명종 13년 10월 24일 정묘 2번째기사 1558년 명 가정(嘉靖) 37년

안현·윤개·임필형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안현(安玹)을 의정부 우의정으로, 윤개(尹漑) 【성격이 편벽되고 교사(巧邪)하며 재관과 언변(言辯)으로 살아왔다. 을사년 무렵에 당초에는 유관(柳灌)과 더불어 윤원로(尹元老)를 배제(排擠)하다가 유관 등의 세력이 기울어짐을 알아차리고는 드디어 윤원형에게 아부하여 유관 등의 의논을 모조리 누설하고, 훈적(勳籍)에 들었다.】영평 부원군(鈴平府院君)으로, 임필형(任弼亨)을 예조 참의로, 어계선(魚季瑄)을 승정원 좌승지로, 강사상(姜士尙)을 우승지로, 심전(沈銓)을 좌부승지로, 김귀영(金貴榮)을 우부승지로, 이언경(李彦憬)을 동부승지로, 박대립(朴大立)을 의정부 검상으로, 이희안(李希顔) 【조용히 물러나 있으면서 자신을 지키고 명예와 공리(功利)을 바라지 않았다.】 을 지례 현감(知禮縣監)으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5책 24권 71장 B면【국편영인본】 20책 490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以安玹爲議政府右議政, 尹漑 【性偏巧, 濟以才辯。 乙巳之間, 初與柳灌, 排擠尹元老, 尋知灌等勢傾, 遂附於尹元衡。 蓋洩灌等之議, 得錄勳籍。】鈴平府院君, 任弼亨爲禮曹參議, 魚季瑄爲承政院左承旨, 姜士尙爲右承旨, 沈銓爲左副承旨, 金貴榮爲右副承旨, 李彦憬爲同副承旨, 朴大立爲議政府檢詳, 李希顔 【恬退自守, 不求名利。】知禮縣監。


  • 【태백산사고본】 15책 24권 71장 B면【국편영인본】 20책 490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