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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 24권, 명종 13년 5월 19일 병인 2번째기사 1558년 명 가정(嘉靖) 37년

심연원·박충원·심수경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심연원청천 부원군(靑川府院君)으로, 박충원(朴忠元)을 승정원 도승지로, 심수경(沈守慶)을 좌승지로, 정종영(鄭宗榮)을 우승지로, 우상(禹鏛)을 좌부승지로, 강사상(姜士尙)을 우부승지로, 심전(沈銓) 【인물이 용렬하고 마음 쓰는 것이 탐욕스럽다. 전에 관서(關西)에 봉사(奉使)하였을 때 열읍(列邑)에서 토색질하여 수레에 가득히 싣고 돌아왔으므로 사람들이 더럽게 여겼다.】 을 동부승지로, 이언경(李彦憬)을 예조 참의로, 민시중(閔時中)을 병조 정랑으로, 박순(朴淳)을 이조 좌랑으로, 조광원(曺光遠)을 지중추부사로, 이탁(李鐸)을 용양위 호군(龍驤衛護軍)으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5책 24권 32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470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以沈連源靑川府院君, 朴忠元爲承政院都承旨, 沈守慶爲左承旨, 鄭宗榮爲右承旨, 禹鏛爲左副承旨, 姜士尙爲右副承旨, 沈銓 【人物庸瑣, 處心貪濫, 嘗奉使關西, 徵索列邑, 滿載而歸, 人皆鄙之。】 爲同副承旨, 李彦憬爲禮曹參議, 閔時中爲兵曹正郞, 朴淳爲吏曹佐郞, 曺光遠爲知中樞府事, 李鐸爲龍驤衛護軍。


  • 【태백산사고본】 15책 24권 32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470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