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명종실록20권, 명종 11년 2월 12일 신축 1번째기사 1556년 명 가정(嘉靖)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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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사정전의 처마밑에 나아가 문과 중시(文科重試)의 제목(題目)을 냈다.【 책문(策問)⁰³⁰⁾ 1통.】 광화문(光化門) 밖에 나아가 무과 중시(武科重試)를 보였다.

[註 030]
책문(策問) : 임금이 경서(經書)의 뜻이나 정치에 관한 문제를 내어 과거에 응시한 자에게 의견을 묻는 것. 책문에 대하여 응답하는 것을 대책(對策)이라 하는데, 대책은 문과 전시(文科殿試) 과목인 제술(製述)의 하나이다.

○辛丑/上御思政殿簷下, 出文科重試題。【策問一道。】出御光化門外, 試武科重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