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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실록 16권, 명종 9년 6월 2일 신미 2번째기사 1554년 명 가정(嘉靖) 33년

혜성이 나타나다

밤에 혜성이 보였는데 꼬리의 길이는 1척 4∼5촌쯤이고 백색이었다. 【땅거미가 질 무렵부터 밤중까지 해지(亥地)에 나타났다가 정수(井宿) 17도 북두의 괴성 앞 문창성과 제 4성 근처로 들어갔고 밤중이 지나서는 자지(子地) 유수(柳宿)의 9도에 나타났다.】 목성(木星)이 태미원(太微垣)의 좌집법(左執法)을 범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16권 53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203면
  • 【분류】
    과학-천기(天氣)

○夜, 彗星見, 尾長一尺四、五寸許, 色白。 【自初昏至夜半, 見於亥地, 入井宿十七度, 斗魁前文昌星第四星近側, 夜半後, 見於子地, 在柳宿九度。】 木星犯太微垣左執法。


  • 【태백산사고본】 11책 16권 53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203면
  • 【분류】
    과학-천기(天氣)